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얼만큼' 저 또한 '얼만큼'을 평소에 자주 사용해 왔는데요, 비표준어예요. 표준어는 '얼마만큼'이며 줄임말인 '얼마큼'을 잘못 사용하고 있었네요. 띠용~~!! 얼마만큼의 의미는 수량이나 정도를 물어보는 데 쓰는 말이며 의문문에 사용하는 말이에요. 예시: 집을 수리하는데 돈이 얼마큼/얼마만큼 들까요? 얼마큼/얼마만큼 드릴까요? 연인에게 얼마나 사랑하는지 물어보고 싶을 때, 얼마큼 사랑해? 얼마만큼 사랑해?라고 물어볼 수 있겠네요. '염치 불구하고'는 실생활에서 자주 들리는 말인데요, '염치 불고하고'로 바꿔 써야 합니다. '염치'는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라는 의미예요. '불구' 와 '불고'의 뜻을 알아봐요. 불구: 얽매어 거리끼지 아니하다 불고: 돌아보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