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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4

이번주 vs 이번 주 띄어쓰기

오늘은 '이번 주' 띄어쓰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글 맞춤법-띄어쓰기에 따라, 각 단어는 띄어 적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번 주는 '이번'+'주'로 구성된 단어입니다. '이번'은 곧 돌아올 차례. 또는 막 지나간 차례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며, '주'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칠일 동안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그래서 '이번'과 '주'는 각각 의미를 가졌다고 보며 '이번'과 '주'는 띄어 써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다음 주, 다음 해'도 '각각 띄어 써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는 붙여 씁니다. '지난'과 '주, 달, 해'를 각각 보지 않고 하나의 단어로 인정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주'는 '이번 주의 바로 전의 주'라는 하나의 의미를 가지며 합성어입니다. 지난주, 지난달, 지난..

헷갈리는 맞춤법 : 염두해 두다? 염두에 두다?

'염두해 두다', '염두에 두다' 중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염두'는 생각의 시초 또는 마음 속을 의미해요. '염두'에 '하다'를 붙여 '염두하다'라는 표현을 자주쓰는데, 이는 틀린 표현이에요. '염두에 두다' 가 맞는 표현이며, 이 표현을 염두에 두고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하면 좋겠어요. 다양한 용례는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서 찾아 공유하니 참고해주세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또는 응원의 댓글♥️ 카카오톡 채널 구독하고 한국어 소식 무료로 받아보세요💙 한국어선생님 한국어, 업계 소식, 한국어 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친구추가 후 유용한 정보를 받아보세요. pf.kakao.com

헷갈리는 맞춤법 : 얼만큼 사랑해? 염치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얼만큼' 저 또한 '얼만큼'을 평소에 자주 사용해 왔는데요, 비표준어예요. 표준어는 '얼마만큼'이며 줄임말인 '얼마큼'을 잘못 사용하고 있었네요. 띠용~~!! 얼마만큼의 의미는 수량이나 정도를 물어보는 데 쓰는 말이며 의문문에 사용하는 말이에요. 예시: 집을 수리하는데 돈이 얼마큼/얼마만큼 들까요? 얼마큼/얼마만큼 드릴까요? 연인에게 얼마나 사랑하는지 물어보고 싶을 때, 얼마큼 사랑해? 얼마만큼 사랑해?라고 물어볼 수 있겠네요. '염치 불구하고'는 실생활에서 자주 들리는 말인데요, '염치 불고하고'로 바꿔 써야 합니다. '염치'는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라는 의미예요. '불구' 와 '불고'의 뜻을 알아봐요. 불구: 얽매어 거리끼지 아니하다 불고: 돌아보지 아니..

헷갈리는 맞춤법 : 든지 vs 던지

(1)하던지 말던지 니 맘대로 해! (2)하든지 말든지 니 맘대로 해! (a) 직접 방문하던지 우편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b) 직접 방문하든지 우편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선택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든지' 를 사용합니다. 정답은 (2), (b) '던' 은 과거의 일이나 상태와 관련되었을 때 사용해요. 과거의 행동이나 상태를 생각하거나 추측할 때 써요. 과거의 사건, 행위, 상태가 완료되지 않고 중단되었음을 나타내며, 반복되는 일에도 쓸 수 있어요. -내가 마시던 커피 어디에 있어? (과거에 완료되지 않은 행위) -내가 자주가던 식당이 문을 닫았다. (과거에 반복적으로 일어난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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