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 주' 띄어쓰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글 맞춤법-띄어쓰기에 따라, 각 단어는 띄어 적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번 주는 '이번'+'주'로 구성된 단어입니다. '이번'은 곧 돌아올 차례. 또는 막 지나간 차례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며, '주'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칠일 동안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그래서 '이번'과 '주'는 각각 의미를 가졌다고 보며 '이번'과 '주'는 띄어 써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다음 주, 다음 해'도 '각각 띄어 써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는 붙여 씁니다. '지난'과 '주, 달, 해'를 각각 보지 않고 하나의 단어로 인정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주'는 '이번 주의 바로 전의 주'라는 하나의 의미를 가지며 합성어입니다. 지난주, 지난달, 지난..